Transparent XL Power Isolator 정보 Audiophile



Transparent의 XL Power Isolator 정보를 발견하여 남겨둔다.

220V EU소켓버전도 4구가 될것 같고, 하급기였던 Reference PowerIsolator와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다.

MSB Reference DAC 비청소감 Audiophile



MSB Reference DAC을 연휴기간에 수입사의 배려로 집에서 들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약 10일간의 연휴 중 3일 정도는 편안하게 들어보고, 집안 대소사를 보낸 후 약 이틀간을 비교 청취할 수 있어서
시간에 쫒기지 않고 비교적 여유롭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보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서 며칠동안 뒤척였었는데요,
그당시 남겨놓은 청취노트 메모를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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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B의 소스기기 제품 라인업이 견고하고 정밀하게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소스기기를 이렇게 다양한 라인업으로 발매하여 판매하는 회사도 없을 것이다.

흡사 마치 내가 좋아하는 Transparent 케이블이 저가격에서부터 고가격까지 다양하게 세세한 등급을 나눈 것과 같이
소스기기를 차례대로 등급을 매겨서 나눈 느낌인데... 제작자에서 이렇게 여러개로 제품의 등급을 나눈 브랜드들은
그 나름대로의 비법이나 기술, 노하우들이 충분히 축적되어, 제품의 라인업별로 상급기로부터 하급기로 차별화요소를
둘 수 있는 기술 요소들이 충분하게 축적되어 갖춰진 브랜드만이 펼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제작자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점이라고 생각되며 실제로 청취해본 결과 레퍼런스 DAC은
다이아몬드 DAC보다 좀 더 유연하고 고급스러운 음 표현력이 눈에 띈다. 

재생되는 음 시작점 자체가 한두체급 위의 제품으로... 단박에 이건 비교대상의 제품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들어보았던 Reference DAC의 전반적인 특성을 요약해보면,
(하급기 대비)

- 조금 더 피어오르는 고역을 선사한다.
- 여유로운 음 표현력
- 탁 트인 개방감
- 오케스트라의 세밀한 레이어링과 깊이감
- 스테이징이 넓어서 무대를 더욱 넓게 펼치고 세세하게 세부적으로 표현하며 스케일이 크게 표현된다.

따라서...그만큼 해상력에서나 정보량도 많이 전달되는 느낌이 든다.


그에 비해 다이아몬드 DAC은 음의 윤곽이 레퍼런스 DAC대비 희미하고 흐릿하다.
흐릿한 이미지로 인해서 오케스트라에서 악기들의 정위감이 덜 느껴진다.


첼로 연주자의 피치카토 순간 손짓 튕김이 다이아몬드 DAC은 음이 존재하는구나 정도인데,
레퍼런스 DAC은 손가락으로 튕기는 손짓이 느껴지는 것처럼 악기의 존재감이 다이아몬드DAC 대비 선명하게 연상되어 그려진다.

다이아몬드 DAC은 좀 더 응축되고 경직된 느낌이고 레퍼런스 DAC은 마음껏 숨쉬면서 활발하게 표현하는 느낌이 든다.


파가니니 바이올린콘체르토 2번 3악장 (라캄파넬라) 피아노 연주곡

울려퍼지는 피아노의 잔향음이 공간을 가득 매우는 느낌인데 반해, 다이아몬드DAC은 잔향이 억제되어 있으며
피아노 타건음이 좀 더 타건음 중심으로 표현된다. 곡이 가지고 있는 애잔한 감정을 레퍼런스DAC이 좀 더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는 느낌이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백조에서

녹음된 음반의 특성이 좀 희미하고 좋은 녹음이 아니어서 자주 듣지는 않던 곡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퍼런스 DAC은 메인 악기와 배경과의 분리감이 다이아몬드 DAC 대비 좀 더 좋았고, 좀 더 연주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음질이 좋지 않으면 오래 못버티고 트랙을 넘기기 마련인데, 상위 체급기기의 면모는 이런데서 드러나는 듯 싶다.


김윤희 이문세의 판타스틱 듀오 방송중 '그녀의 웃음소리 뿐'곡에서도

다이아몬드 DAC은 레퍼런스 DAC대비 잔향음이 억제되어 있고 디테일 부족이 느껴진다. 최근 너무나 즐겨듣게 되어서 이 곡은 익숙한데 다이아몬드 DAC으로 들어왔던 음이 Reference로 듣고나니 어느부분이 모자란지...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John Williams의 올림픽 팡파레나 Tutti 마지막 곡인 전람회의 그림 모두 레퍼런스 DAC이 압도적인 정보량을 자랑하고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잔향 특성이 좋다.

확실히 체급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재생음이며, 다만 굳이 다이아몬드 DAC이 선전하는 부분이 있다면 저역부분에서의 밀어주는 힘이 조금 더 좋다는 느낌이긴 한데, 사실... 어찌보면 좀 우왁스러운 면이 있어서 레퍼런스 DAC의 표현이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부가적으로 기기의 받침대 부분을 조절하면 음 성향을 튜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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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B Diamond DAC V와 오렌더 W20의 클럭링크 케이블 탐사 - (3) Audiophile



이전 포스팅에서 의문을 품었던 Black CAT의 신형 TRON BNC케이블을 지인의 도움을 통해 직접 접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녹색 피복으로된 TRON 케이블은 초기형과 신형이 존재하는 것 같은데요,
2가지 버전 모두다 입수하여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테레오복스 산하에서의 구형 트론(흰색)과 블랙캣 산하에서의 구형 트론(녹색, 피복의 두께가 좀 더 두꺼움)과 신형 트론(녹색, 구형 트론대비 피복이 좀 더 얇아짐) 이렇게 3가지 모델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흰색 트론은 녹색 트론 케이블과 대체적으로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역에서의 개방감이 조금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큰 차이는 아닐지라도... 1:1 비교를 해 보니 기왕 장만한다면 신형 트론을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게 됩니다.

사람의 귀는 참 간사하네요... XV Ultra대비 흰색 트론은 정말 신세계였는데... 
1:1 비교를 통해 더 개선이 되어있는 음을 듣고 나니, 어떤 점이 단점이었는지 알아차릴 수가 있었습니다. 

녹색 트론 케이블 끼리의 비교에서는,
두꺼운 구형 대비 신형이 아주 미미한 차이지만 좀 더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비교한 시점이 약 한달 이상 지난상황이라 오래되어서... 어떤 차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저역의 두께감이 신형이 좀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하구요... 이건 확실한 기억이 아니여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둘간의 비교는 미미하지만 확실히 신형이 좋았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아무래도 신형 트론을 영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테레오복스로 돌아갈려니... 마음이 힘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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