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었던 레퍼런스 사운드 조합 Audiophile

주말에 하이파이넷 필자분들과 함께
YG Acoustics Sonja XV 재생음 특성 파악을 위해 다양한 앰프 조합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어필될만한 베스트 사운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조합은
YG Acoustics Sonja XV + MSB Select DAC II + Dan D'agostino Momentum M400 + Transparent Magnum OPUS XLR 이었을 때 였습니다.

(스피커케이블은 킴버 6068이 동원되었네요)

YG Accoustics Sonja XV는 투명한 재생능력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기기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디오시스템을 이루는 컴포넌트 중 어느 하나의 부분이라도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면 그 모자란 특성이 민낯으로 까발려질 수 있기도 하고 반대로 말하자면 완성도 높은 제품이 컴포넌트에 들어가면 그 뛰어난 특성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오디오 애호가에게는 상당한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생음을 점검하면서 하나하나 정복해나가는 느낌이랄까요?


Dan D'agostino 모멘텀 M400 파워앰프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것은 로이코에서 B&W 스피커로 자주 들어서 익히 알고는 있었고, 지난 원키 부스에서 Wilson 알렉스와의 조합에서도 그 청량하면서도 깨끗하고 순수하면서 음악적인 특성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진정한 실력은 기존에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었던 윌슨이나 B&W, 락포트보다도 YG와의 조합에서 더욱 가감없이 드러나는 듯 싶습니다.

Sonja XV에 연결된 모멘텀 앰프는 자신보다 몇배 더 훨씬 비싼 컴포넌트 구성 속에서도 당당하게 더욱 빛이 나네요.


그리고 Transparent 케이블은 제가 애정을 쏟고 무척이나 아끼는 브랜드인데요, 이번 조합에서는 화룡정점의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직결했을때 자신의 최고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MSB Select DAC II과 Sonja XV, 모멘텀의 조합에서 직결체제에서의 섬세함과 민감한 특성 때문에 프리를 걸어도 보고 파워케이블을 바꿔도 보고 했지만 뭔가 좀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Magnum OPUS 밸런스 케이블이 들어오고나니 그야말로 더이상 바랄게 없는... 아주 훌륭한 사운드가 나왔습니다.

다시한번 직결 시스템에서의 인터커넥터의 중요성을 실감했구요, Magnum OPUS케이블의 실력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최상급 기기들 사이에서 이 제품도 더욱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정말 어벤저스를 만난 것 같은 드림팀 구성이네요.



Rockport Cygnus가 들려준 최근 소리 이후로... 
뚜껑이 열리는 듯한 충격을 받으면서 레퍼런스적이고 흠잡을 수 없는 소리를 보여준 또 하나의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좋은 사운드를 들으면 쉽사리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편이여서... 마음을 추스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GLV에 들르실 일이 있으신 분은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단, 이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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