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phile 인상 깊었던 레퍼런스 사운드 조합 2017/07/11 23:42 by Lewis

주말에 하이파이넷 필자분들과 함께
YG Acoustics Sonja XV 재생음 특성 파악을 위해 다양한 앰프 조합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어필될만한 베스트 사운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조합은
YG Acoustics Sonja XV + MSB Select DAC II + Dan D'agostino Momentum M400 + Transparent Magnum OPUS XLR 이었을 때 였습니다.

(스피커케이블은 킴버 6068이 동원되었네요)

YG Accoustics Sonja XV는 투명한 재생능력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기기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디오시스템을 이루는 컴포넌트 중 어느 하나의 부분이라도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면 그 모자란 특성이 민낯으로 까발려질 수 있기도 하고 반대로 말하자면 완성도 높은 제품이 컴포넌트에 들어가면 그 뛰어난 특성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오디오 애호가에게는 상당한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생음을 점검하면서 하나하나 정복해나가는 느낌이랄까요?


Dan D'agostino 모멘텀 M400 파워앰프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것은 로이코에서 B&W 스피커로 자주 들어서 익히 알고는 있었고, 지난 원키 부스에서 Wilson 알렉스와의 조합에서도 그 청량하면서도 깨끗하고 순수하면서 음악적인 특성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진정한 실력은 기존에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었던 윌슨이나 B&W, 락포트보다도 YG와의 조합에서 더욱 가감없이 드러나는 듯 싶습니다.

Sonja XV에 연결된 모멘텀 앰프는 자신보다 몇배 더 훨씬 비싼 컴포넌트 구성 속에서도 당당하게 더욱 빛이 나네요.


그리고 Transparent 케이블은 제가 애정을 쏟고 무척이나 아끼는 브랜드인데요, 이번 조합에서는 화룡정점의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직결했을때 자신의 최고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MSB Select DAC II과 Sonja XV, 모멘텀의 조합에서 직결체제에서의 섬세함과 민감한 특성 때문에 프리를 걸어도 보고 파워케이블을 바꿔도 보고 했지만 뭔가 좀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Magnum OPUS 밸런스 케이블이 들어오고나니 그야말로 더이상 바랄게 없는... 아주 훌륭한 사운드가 나왔습니다.

다시한번 직결 시스템에서의 인터커넥터의 중요성을 실감했구요, Magnum OPUS케이블의 실력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최상급 기기들 사이에서 이 제품도 더욱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정말 어벤저스를 만난 것 같은 드림팀 구성이네요.



Rockport Cygnus가 들려준 최근 소리 이후로... 
뚜껑이 열리는 듯한 충격을 받으면서 레퍼런스적이고 흠잡을 수 없는 소리를 보여준 또 하나의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좋은 사운드를 들으면 쉽사리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편이여서... 마음을 추스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GLV에 들르실 일이 있으신 분은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단, 이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