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B Diamond DAC V와 오렌더 W20의 클럭링크 케이블 탐사 - (2) Audiophile

MSB Diamond DAC V와 오렌더 W20의 클럭링크 케이블 탐사

저번 포스팅 이후로 몇가지 케이블을 지인을 통해 빌려와서 시스템에 직접 연결하여 비교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동원된 케이블은
- 트렌스페어런트 reference bnc-rca
- 스테레오복스 tron 구형 bnc-bnc

이렇게 2가지였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xv ultra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트랜스패어런트 래퍼런스 디지털케이블은
(한쪽 마감이 bnc가 아닌 rca이므로 텔레가트너 단자를 추가로 동원하여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재생음의 무게감이 증가하고 밀도감과 두께감이 좋아져서 만족감이 상승했습니다.
역시 저는 트렌스페어런트 '빠'가 맞구나 싶을 정도로 제가 GLV에서 훨씬 더 상급기기(Reference XL)로 들어서 기억하고 있는 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시스템 새판짜기로 충분히 재생음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거 참 놀랍습니다.

시스템의 약점이 있는 부분이 여지없이 재생음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구요.


하지만... 즐거움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여서... xv ultra와 심각하게 1:1 비교해보니,
(Reference등급이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트렌스페어런트 하급기에서 나타나는 약간의 대역제한 느낌이 고역에서 나타나는 듯... 어딘가 모르게 조금 경직된 재생음이 나타나 단점으로 조금 다가옵니다. 

물론 스테레오복스 XV Ultra를 쓰고 있는 상황대비 장점이 훨씬 더 많아 구입욕구에 대한 동기 부여는 충분하긴 하지만 기왕 돈 쓰는 거 플래그쉽 제품은 어떨련지? 하는 생각이 들고, 스테레오복스에서 느꼈던 부분이 Mix되어 조금만 더 유연했으면 좋겠다라던지 힘을 좀 빼고 대역제한이 덜 걸렸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신경이 쓰입니다. 

상급기인 Reference XL BNC케이블은 이런 문제가 없을것 같기도 하구요... 잘 모르겠네요.


두번째로는 스테레오복스의 구형 최상급기였던 Tron을 연결해보았습니다.

음... 아주 만족스러운 음이 나오네요.
유연하면서도 대역제한도 없고 밀도감과 두께감도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하급기인 xv ulra가 좀 미끄덩거리면서 음이 날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구형이지만 Tron은 제가 경험해본 클럭케이블로는 아직까지는 완벽해보입니다. 

스테레오복스가 Black Cat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Black Cat으로 바뀌고 나온 신형 Tron (녹색) 케이블은 어떨련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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